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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2# 메달 여학교와 프라차오 마을의 신비한 벽화까지

그림쟁이A 2020. 12.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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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 여학교 |

가슴 아픈 인어의 이야기를 뒤로 한 채, 메달여학교에 가 봅니다. 역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는 모두 있었던 '메달 모으기 컨텐츠'의 보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뭐가 느껴진다는 거죠? 남의 집에 아랑곳하지 않고 들어가 작은 메달을 꺼내올 수 있는 철면피?

이곳에서 용사는 메달여학교의 객원 학생(?)으로서 메달을 모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내부에도 메달이 있으므로 꼼꼼하게 챙기세요.

여기 계신 이 기품있는 분께는 채찍을 만들어 드릴 경우 작은 메달을 3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뭔가 재능을 가졌다니까 그냥 받아두도록 하죠. 객원 학생 자격증. 학생증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교장의 방에서도 작은 메달을 슬쩍 하도록 하죠. 이거 도둑질 아닌가.

메달 여학교 1층 교실에서는 은색 보석에 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극락조. 어째선지 제 스크린샷에는 남아있지 않으나, 극락조에게서 오브를 되찾아와야 합니다.

도서실에서는 '멋쟁이 다이어리' 레시피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라차오 마을의 신비한 벽화 |

그럼, 이제 마법의 열쇠를 얻으러 프라차오 마을로 가 봅시다.

일단 마을에 들어가자마자 집집마다 안부인사를 드리면서 이렇게 책장을 살펴보다보면, '드래곤 장비 도감' 레시피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벌써 드래곤 급 장비가 나올 때가 되었나.

그리고 프라차오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유적 근처에서 울고 있는 미아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미아의 부모님을 찾아주자는 실비아의 말을 시스템적으로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찾아줘야만 합니다.

마을의 명물이라는 신비한 벽화.

마법의 열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는 열쇠를 얻을 때마다 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나거나, 숨겨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등의 기믹이 존재해왔습니다. 11이라고 다를 건 없다는 소리죠. 전통을 열심히 승계하는 드래곤 퀘스트.

짐작하시겠지만, 뭔가 일어날 것 같죠?

사실 저 벽화는 사람들을 자신의 세계로 빨아들이는 마물이었습니다.

주인공 일행이 아닌, 힘 없는 인간이라면 그냥 맥없이 당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

그리고 그 마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길을 잃었던 꼬마아이...

벽화세계 던전은 꽤나 복잡하고 귀찮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메달도 챙겨가면서 최심부에 도달하면

메르토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쓰러뜨리면 이렇게 떡밥을 던져줍니다.
우르노가, 라고.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마법의 열쇠를 얻습니다.
이제 빨갛게 생긴, 잠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회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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