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DOA5로 입문을 한 만큼, 호노카와 마리로즈를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아마 그 이전에 플레이를 했다면 다른 캐릭터를 썼겠지요. 아무튼간에 저는 성능보다는 외형을 보고 캐릭터를 주로 고르게 되니 말이죠.
하지만 마리로즈와 호노카 중에서는 호노카가 좀 더 다양한 체술을 구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호노카는 뭐랄까,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들을 하나씩 배껴온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DOA 설정을 잠시 보고 오니, 호노카는 한 번 본 기술을 거의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키가 150cm라니, 정말?
아무튼 이번에는 호노카를 선택해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해보겠습니다. 사실상 주캐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마리로즈는 뭔가 바리에이션이 빈약한 느낌이라서 기술을 쓰다보면 금방 바닥이 나는 것 같고, 남캐를 파보자니 애정이 안 가고, 그러는 것이죠.
로딩 화면에서는 이렇게 여러가지 팁을 줍니다. 여타 게임들과 마찬가지죠. 싸우다가 실수로 도발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첫 번째 대전 상대는 카스미. DOA를 먹여 살리는 캐릭터들 끼리의 대전입니다. 공중콤보를 이어가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는 현재로선, 저렇게 다운되었을 때 찍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잡기를 쓰면 이렇게 안아서 바스라뜨리는 기술을 쓰는데, 아무래도 레슬링 계열 캐릭터의 기술을 가져온 거겠죠? 흠.
호노카의 페이탈 러시입니다. 역시나 주먹에서 나오는 신비로운 힘을 사용하는군요. DOA 스토리를 제대로 확인해보지 않아서 무슨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힘을 가진 캐릭터가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조만간 스토리를 파보아야겠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은 촬영이 되지 않아서 포스팅은 못할 것 같군요.
호노카의 승리포즈 1번. 무슨 아이돌마냥 자세를 잡으면서 귀여운 척을 합니다.
다음 스테이지는 마리 로즈. 마리로즈를 만나면 이렇게 시합 개시 포즈가 바뀝니다. 역시나 DOA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양대 산맥 캐릭터들 답네요.
하지만 가차없습니다. 승부는 승부니까요. 호노카의 경우, 저 주먹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갈 때 상당한 위압감을 연출할 수 있는데, 아직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커맨드 연습을 하면 되겠지만, 사실 귀찮아서 말이죠.
상당히 많이 얻어맞기도 했지만, 아무튼간에 마리를 보내버립니다. 아직 스테이지가 남기는 했지만 나머지는 다음에 다루어야 할 것 같아요.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카카오 TV나 유투브를 이용해야하니 조금 번거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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