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빠와의 재회
실비아가 퍼레이드 동료들을 맡기겠다는 인물은 다름아닌 그의 아빠.
오랜만에 방문한 저택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하인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네요.
하인이 아니라 호위였나.
솔티코의 탈룰라.
그렇게 실비아는 아빠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퍼레이드 동료들을 맡아주게 되죠.
퍼레이드 동료들은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하는데...
맙소사.
2. 자코라와의 재회(?)
실비아가 동료로 돌아오게 되면 말 부르기 벨(스위치 판일 경우)과, 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날 거예요.
드퀘는 이게 좋아. 일직선 진행이라 다음에 무얼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한 번에 알려줍니다. 물론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오픈월드의 자유로운 막막함에 지쳐있던 제게는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넬슨의 여관을 향하는 일행. 지도에 퀘스트 마크가 떠 있는 곳을 향해 가면 되니까 이보다 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째 뭔가 잘 풀린다 싶었네요. 배를 타고 진행하다보면 자동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패해군왕 자코라. 인어왕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이군요.
로우의 그딴 것(그랜드크로스)을 맞고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은 자코라. 왜 레드오브가 주인공에게 있을 때는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건지, 정말 억울하네요.
그렇게 주인공은 또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3. 예언자와의 만남
그렇게 주인공은 천계에서 깨어나고, 스탭롤이 올라오게 됩니다. 아니, 농담이에요.
뭔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온 하울 삼촌의 집 같이 생긴 오두막 지붕에서 웬 여인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군요.
옆에 앉았더니 근육질 사내로 변합니다. 알고 보니 예언자였습니다.
용사의 힘이 파괴된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는 예언자. 때가 되면 다 알게 될 것이라는, 떡밥을 잔뜩 던져놓은 만화가 같은 말을 하고 사라집니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깨어나게 되네요.
손자에게 변명을 늘어놓는 할아버지. 알고보니 빛의 기둥이 용사를 끌어올려주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3. 아빠와의 재회2
우여곡절 끝에 넬슨의 여관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 돈방석에 앉은 아주머니의 음흉한 눈매가 신경쓰이지만,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하룻밤 자 보기로 합니다.
꿈에는 원통하다는 총각 귀신... 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 기사가 등장합니다. 로우는 그 갑옷에 유그노아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고 말합니다.
갑옷을 입은 존재를 도와달라는 여성의 목소리.
여관 테라스에서 예쁜 댄서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비트코인도 채굴합니다.
이곳에선 무려 세 개를 얻을 수 있군요.
그렇게 유그노아의 시가지터로 향한 일행. 무시무시한 마물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무서, 무서워라.
이겼습니다.
그렇게 우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무덤을 지나고, 잔해를 좀 치우고 나면 이렇게 숨겨진 계단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그노아가 위기에 닥쳤을 때 성밖으로 피신할 수 있는 대피로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래로 내려가면 한탄의 전사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승리하고 나면 로우는, 한탄의 전사가 어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옛 유그노아의 왕이자, 주인공의 아버지이죠.
정녕 어윈을 구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더 가까이 가서 목소리를 들어보게 되면,
징그러운 마물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번 시리즈에 등장한 마물 중에 제일 징그러운 놈인 것 같습니다.
과연 주인공 일행은 어윈을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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