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 [PS4]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리뷰 : 원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이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비록 중간에 스토리가 끊기긴 하지만. 얼마 전 구입한 파이널판타지7을 클리어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약 30시간대. 40시간 가까이 찍은 것 같습니다. 서브퀘스트도 웬만하면 다 하려고 했는데, 하다가 멀미가 나서 그냥 최종장으로 달렸네요. 저는 원작 파이널판타지7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입니다. 제가 했던 파이널판타지는 6 뿐이네요.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6는 그래도 유저한글판이 있었으니까요. 7은 그 때 당시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원작 스토리를 모른 채로 플레이했습니다. 하다가 이게 원작 스토리의 20% 분량만을 담고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아요. 아, 이러다가 영웅전설 꼴 나겠구나, 싶더라구요. 즐길 만 하니까 떡밥 던져주고 끝나는 느낌? 하지만 끝까지 완료한 지금은, 음, 그런대로 괜찮았던.. 2021. 1. 23. [프리미어 프로] 움짤 만들기(feat. 원망한다, 모바비 14...!) 티스토리 블로그에 업로드할 수 있는 파일을 10MB까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스위치로 녹화한 영상을 움짤로 만들어 올리는 데 상당한 골치를 썩었었죠. 0_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는 Movavi라는 비디오에디터를 이용해 동영상을 gif로 바꿔 올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포맷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다시 깔려고 시도했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재설치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무려 44,000원이나 주고 구매를 한 제품인데 설치가 안 된다니요. 체험판으로 사용하면 워터마크가 붙기 때문에 그 때 큰 맘 먹고 지른 것이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최신 버전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걸 받아서 인증키를 입력하면 다행히도 구버전을 받을 수 있는 주소로 .. 2021. 1. 22.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21# 패왕참과 그랜드 네뷸러 국왕의 텐트로 향하는 용사 일행. 델카다르 왕은 숨겨왔던 소중한 방패를 그레이그에게 하사합니다. 내 꺼는? 딴 소리 말고... 세상을 구했는데 스튜가 뭐야. 랍스터로 해 줘요. 이번에 어부랑 친구 먹었으니까, 산지직송 해줄지도 몰라. 뭔가 꺼림칙하네요. 도대체 누구야? 하지만 일단 승려들이 잔뜩 있는 두란다 산으로 향한 일행. 여기 대장인가봅니다. 아닌데? 아니라고, 용사. 우라노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도대체 그 막대기로 무슨 대접을 해 주려고? 그레이그 역시 남자였어... 그렇게 점잖은 얼굴로 "악마의 아이...!"라고 하더만. 그러고보니 탱글탱글 버니라고 하니까 뭔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음? 그렇게 삐쩍 마른 로우와 재회하게 됩니다. 와, 위가 얼마나 줄어든 거야? 다짜고짜 일.. 2021. 1. 21.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20# 깨어난 용사 드디어 주인공의 이야기를 플레이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건 즐거운 일이지만, 뭔가 저로써는 좀 심심하고 지루했었네요. 해저여왕 셀렌은 동료들의 여정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은근히 관음증이 있으신가봐요. 졸지에 물고기가 되어버린 주인공. 역대 여왕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음? 수정구슬을 통해 본 세상. 여자아이가 간절히 도움을 청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건 물고기... 가 아니라, 그레이그였습니다. 용사를 악마의 아이라고 쫓던 그레이그가 사람들을 돕고 다니나봅니다. 이제 용사가 나설 차례라는 셀렌. 용사 뭐 있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남깁니다. 사실 스크린샷에 남지는 않았지만, 이 때 육군왕에게 해저왕국이 .. 2021. 1. 20.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9# 동료들의 이야기 : 로우의 경우 이번 편은 좀 짧을 예정입니다. 스크린샷을 덜 찍었던 것인지, 로우 영감은 분량이 좀 짧네요. 해괴한 공간에서 깨어난 로우. 옛 왕성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전부 살아있네요.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어머니로부터 받은 게 분명하군요. 아버지한테는 도대체 뭘 받은 걸까요. 여보, 그렇게 멀뚱히 서 있지만 말고 뭔가 말을 좀 해요. 로우는 계속해서 신기루에 시달리게 됩니다. 바니걸을 쫓아 계속해서 왕성을 방황하는 로우. 왕의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어원을 대신해 집무를 보기로 합니다. 무투대회에 출전시킬 선수를 선택하거나, 편지를 전달해주거나(아니, 이게 집무란 말이오?), 뭐, 결과가 좋으니까 다 좋네. 하지만 난 궁내연애는 반댈세. 살아있었을 적의 클레이모란 왕도 만날 수 있.. 2021. 1. 19.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8# 동료들의 이야기 : 카뮈의 경우 이번에는 카뮈입니다. 11에서 11s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신경을 쓰긴 했네요. 원래는 그냥 바로 용사의 이야기로 넘어갔던 거 같은데. 하지만 ps4에서도 다시 업그레이드판을 나몰라라 하고 판매하고 있는 걸 보면 좀 그래요. 페르소나도 그렇고, 같은 게임을 왜 조금만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판매하는 건지. 이건 DLC보다 사악하네요. 뭐, 드래곤퀘스트11S는 스위치로 즐기려고 산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위로를 해 봅니다. 아무튼 동굴 속에서 카뮈는 나쁜 마물이 아니라는 호이미 슬라임을 만났습니다. 뭔가 옛날옛적 드래곤퀘스트 이야기 같네요. 본인이 호미링이라는 호이미 슬라임. 자신의 종족 이름을 비틀어서 이름을 만든 건데요. 뭔가 걸고 넘어가고 싶어지지만 그냥 갈게요. 길 안내려를 해주려나 봅니다. 그러고서 맨.. 2021. 1. 18.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7# 동료들의 이야기 : 마르티나의 경우 아름다운 전희 마르티나! 실비아 보다는 왠지 나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드는군요. 그로타 마을에 도착한 마르티나. 부기라는 마물을 쓰러뜨리기로 결심합니다. 왜 클로즈업 샷이 있지. 얼마나 섬뜩한 친구길래 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지냐. 이 말은 세이브를 하고 가라는 의미이므로 세이브를 해 줍니다. 으, 섬뜩할 만 하네요. 마르티나를 보고 한 눈에 반한 부기. 뭔가 말하는 게 독특하네요. 그럴 리가 있나. 하지만 마르티나에게 불가항력으로 옷을 입히려는(?) 부기. 뭐, 옷 정도야. 그게 뭐 대수라고요. 조건을 들어주었으니 이제 당당하게 배틀하자고 이야기하는 마르티나. 하지만...? 누군가 이공간을 생성해서 마르티나를 빨아들이고 맙니다. 말투를 보아하니 부기를 연모하는 누군가인 것 같죠? 도대체 뭐가 있길래 거기에.. 2021. 1. 17.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6# 동료들의 이야기 : 실비아의 경우 거목이 진 이후, 그 동안 동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게임으로 플레이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4 판에서는 제 기억으로는 없었던 부분입니다. 실비아의 경우 | 실비아를 복돋아주려는 앨리스. 곤란한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실비아. 그렇군. 그런 문제라면 힘으로 해결해볼 수 있지. 그간 레벨업을 열심히 했으니까 괜찮을 거야. RPG 게임에서는 성실한 만큼 강해지거든. 도적단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네요. 그리고 전투. 역시 실비아가 이겼습니다. 예의 "우리라고 좋아서"군요.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는 실비아의 넓은 배포. 잇테츠의 물건을 되찾아 준 실비아. 대가로 뭔가를 받았는데? 음? 뭐지, 이 전개는? 너희 지금 뭘 하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 라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 2020. 12. 25. 파이썬Python의 기본 문법 ; Self_Reminder #1 print("Hello, World!")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이 계속 헷갈려서 기록해둡니다. - 파이썬에서는 출력할 때 print 명령어를 사용한다. - 리스트는 [], 딕셔너리는 {}. 튜플은 () - 리스트는 배열과 흡사하고, 딕셔너리는 키:값으로 이루어진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튜플은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는 값을 저장할 수 있다. - 함수를 정의할 때 def 를 사용한다. - 자바스크립트처럼 {}를 사용해 구분하지 않으며, 대신 탭을 사용한다. - 파이썬에서의 탭은 스페이스 4개다. - 파이썬에서는 라이브러리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import 문으로 불러온다. 파이썬의 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def function(message): """message를 출력하는 함수입니다.""" .. 2020. 12. 24.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5# 생명의 거목에서 거목을 오르다보면 하계로 돌아갈 수 있는 우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어. 최종점에 도착하면 용사의 검을 감싸고 있는 거목의 결계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왜 그 부분을 스크린샷으로 남겨놓지 않았을까요. 틀에 박힌 스토리이지만, 뭐, 그렇다니까. 그렇게 검을 쥐려는 용사의 뒷편에 나타난 검은 손. 응? 누구지? 라는 분을 위해, 친절하게 이름을 불러주는 카뮈. 그렇다고 정말 기쁨에 전율하면 변태보듯 할 거면서. 호메로스와 싸우게 되지만 역부족입니다. 이런 이벤트성 전투에서는 무기력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게 RPG 게임의 현실... 전투를 지켜본 그레이그가 국왕에게 호메로스가 어둠의 힘을 가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 전하? 그렇게 전하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우르노가. 와.. 2020. 12. 24.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4# 생명의 거목으로 가는 길 시케스비어 동쪽 너머에 있는 시조의 숲으로 가면생명의 거목으로 가는 길이 있나봅니다.하지만 그 전에클레이모란성 지하 1층에 용건이 있는 것 같은 주인공.이래서 RPG 게임을 하는 사람은 꼼꼼해야 합니다.욧치에게 모험의 서 암호도 배워놓구요.여기서 발각되는 로우 할아버지의 은밀한 취미생활.밝히는 할아버지가 나온다는 게 왠지 드래곤볼과 흡사하네요.그렇게 제란다산을 열심히 오르다보면,성지 람다에 도착하게 됩니다.세냐와 베로니카가 자란 곳이기도 합니다.보통은 그렇게 말하면 실례인데...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씩씩한 베로니카.장로의 집에 있는 트레저 헌터 책을 읽다보면트레저헌터가 주인공의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마을을 돌아다니며 여러 이야기를 듣습니다.그럼 이제, 생명의 거목을 향해 떠나봅시다!가던 도중.. 2020. 12. 23.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3# 반델폰 왕국터와 클레이모란의 마녀 반델폰 왕국터의 잠긴 문 | 마법의 열쇠를 얻어 나오면 로우가 친절하게 다음 행선지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그 전에 프라차오 마을에서 빠짐 없이 레시피를 얻어두고요. 이 마을에도 마법의 열쇠로 열 수 있는 문이 있다죠. 반델폰 지방 왕국터의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물 상자들이 있습니다. 일단 레시피부터 얻구요, 죽음의 목걸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저주받은 장비'라는 건데,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장비하면 저주에 걸리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스토리 아이템인, 퍼플 오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반델폰 왕국터에서의 용건은 전부 끝났군요. 클레이모란과 마녀 | 겨울왕국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 만한 클레이모란 왕국입니다. 하지만 대문이 얼어서 못 들어가는 상황... 2020. 12. 22. [스위치] 드래곤 퀘스트 11s 플레이 기록 12# 메달 여학교와 프라차오 마을의 신비한 벽화까지 메달 여학교 | 가슴 아픈 인어의 이야기를 뒤로 한 채, 메달여학교에 가 봅니다. 역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는 모두 있었던 '메달 모으기 컨텐츠'의 보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용사는 메달여학교의 객원 학생(?)으로서 메달을 모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내부에도 메달이 있으므로 꼼꼼하게 챙기세요. 여기 계신 이 기품있는 분께는 채찍을 만들어 드릴 경우 작은 메달을 3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뭔가 재능을 가졌다니까 그냥 받아두도록 하죠. 객원 학생 자격증. 학생증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교장의 방에서도 작은 메달을 슬쩍 하도록 하죠. 이거 도둑질 아닌가. 메달 여학교 1층 교실에서는 은색 보석에 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극락조. 어째선지 제 스크린샷에는.. 2020. 12. 21. [스위치]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방한복 얻기 2년 전에 클리어하고 팔아버렸던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최근 다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맨몸으로 다시 시작했지만, 마스터모드에 도전할 엄두는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일반 모드로 하기로 했죠. (당시 스위치까지 함께 팔아버렸기 때문에 세이브 데이터가 남아있지 않아서 다시 하는 거긴 하지만...) 물론 이게 다 꿈꾸는 섬을 플레이했기 때문입니다. 시리즈물 게임 중 하나를 플레이하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게임도 해보고 싶게 되니까요. 설령 그게 이미 플레이했던 게임이라고 해도 말이죠. 아무튼 첫 번째 공간에서 패러세일을 얻어 빨리 탈출해야만 본격적인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방한복 얻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당 4개를 전부 클리어해야만 패러세일을 얻을 수 .. 2020. 4. 19. [스위치] 닌닌데이즈NinninDays 리뷰, 닌자는 고기만두로 고용한다 프리즌프린세스를 제작했던 회사에서 신작 게임을 eShop에 업로드했습니다. 이른바 '닌닌데이즈'라고 하는 게임입니다. 프리즌프린세스는 퍼즐 요소라도 있었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개입 여지가 그저 선택지 뿐입니다. 게다가 스팀판에는 제작사에서 자체적으로 배포하는 18세 이상 버전 패치까지 존재하죠. 사실상 별 신선한 내용은 없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취향이라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출시 전에는 할인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일본어를 공부하는 셈 치고 가볍게 플레이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었어요. 스위치판이므로 아무래도 일정 수위 이상의 장면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무려 캐릭터가 움직입니다. LIVE 2D라고 하나요? 소녀전선에서도 움직이는 캐릭터가 종종 보이곤 했.. 2020. 4. 5. 이전 1 2 3 4 5 6 다음